‘빈센조’가 송중기와 옥택연의 목숨을 건 최종 승부를 예고했다.
5월 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 극본 박재범) 측은 30일 라스트 게임을 앞둔 빈센조(송중기)와 장준우(옥택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숨을 건 싸움에 돌입한 빈센조와 장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벨타워를 향해 총을 겨누는 빈센조의 매서운 눈매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장준우가 애지중지해온 바벨타워는 부정부패 인사들과 바벨그룹의 유착관계를 드러내는 ‘빌런 카르텔’의 상징물이다. 장준우를 압박해 궁지로 몰아세운 빈센조는 이 기세를 몰아 최후의 한 방을 준비하는데. 과연 빌런들을 박멸시킬 빈센조의 마지막 플랜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괴물의 실체를 드러낸 빌런 장준우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살기가 감도는 장준우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자신의 성을 무너뜨린 빈센조를 향해 칼을 갈고 있는 장준우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방송되는 19, 20회에서는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핏빛 대결이 그려진다. ‘빈센조’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뜨겁고 강렬하게 깨부순다. 예측 불가의 반전 있을 것”이라며 “악을 악으로 처단하는 빈센조의 자비 없는 응징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9회는 5월 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