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6시 40분 기준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983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 2,9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올 들어 4배나 올랐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28일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 유로(약 1,343억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열 것이라고 밝힌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