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234340)가 KT와 공동으로 구축한 KT멤버십 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KT멤버십 내통장결제’를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멤버십 내통장결제 고객들은 전국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와 멤버십 할인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세틀뱅크는 온라인 영화 예매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KT멤버십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결제 분야로 확대하고 첫 제휴처로 전국 약 1만5,000여개에 이르는 GS25 편의점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세틀뱅크는 내통장결제 이용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KT멤버십 제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는 멤버십 바코드 등을 별도로 제시하고 결제를 이중으로 진행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복합결제 서비스다.
세틀뱅크는 “KT멤버십 내통장결제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수수료 절감뿐 아니라 결제 시간을 단축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통장결제 서비스 제휴처를 오프라인 부문으로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씬파일러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금융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현금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로페이와 연계하여 약 50여 종의 모바일 지역화폐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010제로페이’ 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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