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차상훈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제4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신임 차 이사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의학(생화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차 이사장은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을 제안했고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D 생체조직칩 기술사업화 실증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 이사장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 상용화 센터 건립,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등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말했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