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증시에서는 에이치피오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공모주청약에 나선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가 3일과 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청약에 나선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인수회사는 키움증권이다. 에이치피오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기관 경쟁률 252.13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200원~2만5,400원)의 최하단인 2만2,200원으로 결정됐다.
6일과 7일에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청약을 진행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 밴드 3만5,000원~4만7,500원으로 지난달 2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DL(000210)이 일반공모유상청약을 진행한다. 3일은 대한해운(005880)의 유상 신주배정기준일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지홀딩스(035810)가 3일부터 7일까지 일반공모유상청약을, 메디콕스(054180)가 6일과 7일 실권주 청약을 진행한다. 6일은 웹케시(053580)의 무상 신주배정기준일이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