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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 골목길 조폭과 대치… "모든 일은 만두 식기 전에 끝낸다"





‘대박부동산’ 장나라가 만두를 사이에 두고 조폭과 골목길에서 대치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이 힘을 합쳐 천하빌딩 사우나 원귀의 살해사건을 해결한 뒤 도학성(안길강)에게 납치된 장면이 담겼다. 그리고 목걸이가 풀려 원귀에 빙의된 오인범이 도학성에게 다가가 아파트를 달라고 소리쳐 의문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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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장나라가 골목길에서 조폭과 대치하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홍지아가 만두를 포장해서 오는 길에 조폭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상황. 홍지아는 밝은 표정으로 양손 가득 만두를 들고 오다 비상한 촉으로 주위를 경계하며 골목에 진입한다. 이때 각목을 들고 다가온 조폭을 발견하자 이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일촉즉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연 먹방 여신 홍지아를 가로막은 자는 누구인지, 이 일이 어떤 나비효과로 돌아오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장나라는 남다른 기세로 장면에 포스를 담는 천부적 배우”라는 말과 함께 “자동으로 감탄이 터져 나왔던 이 장면은 어떤 내용과 이어질지 오는 5일 방송될 7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7회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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