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 날 행사는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일반시민 등 모두 500명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연결돼 진행된다.
초청 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김명순의 ‘모란 동백’, 정인철의 ‘보랏빛 엽서’, 진태완의 ‘보약 같은 친구’, 곽영숙의 ‘가슴 아프게’, 홍관의 ‘비껴간 맹세’, 주혜민의 ‘만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라인 경품 추첨 행사가 열려 당첨되면 생활용품 등 선물을 어르신 댁으로 택배 발송한다.
어버이날 기념식에선 효행자 4명, 장한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