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場)이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3일 서울시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관 ‘서울쏠쏠마켓’을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고 KPC가 운영하는 서울쏠쏠마켓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쿠팡·지마켓·옥션·티몬·롯데온 등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서울시 소상공인 전용관을 동시 오픈해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서울쏠쏠마켓에는 쇼핑몰 당 300개 이상의 우수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입점해 있다.
서울쏠쏠마켓 상설관에서 서울시 소상공인 제품 구매 시 제품 가격의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할인쿠폰 등이 함께 제공된다. 쿠폰은 유통사 및 소진 수량에 따라 사용 시기 및 방법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을 해야 한다.
안성민 KPC 마케팅물류교육센터 선임전문위원은 “서울쏠쏠마켓은 서울시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과 쿠폰지원으로 소상공인·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생산성본부가 가진 ‘맞춤형 교육·일대일 컨설팅·상품 및 비즈니스 개발·판로개척’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