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은 파마리서치와 무릎 관절 등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제 형태의 의료기기 '콘쥬란'을 공동 판매에 나선다.
두 회사는 콘쥬란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을 공동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콘쥬란은 관절을 이루는 두 뼈 사이에 관절 주머니로 둘러싸인 공간인 관절강에 직접 주입하는 제품이다. 관절강 주사로 불리지만,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2019년 1월 발매돼 지난해 3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먹는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과 붙이는 패치제 '트라스트'에 관절강 주사인 콘쥬란까지 더해 골관절염 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