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가로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 부문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재건축 정비 사업지인 신암10구역은 신암동 622 일대 3만 4,115㎡ 부지에 지하 3층, 지상15층, 아파트 13개 동 82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승인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명품 외관 디자인과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암10구역을 신암 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