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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1차 포스터 공개… "어서와, 땅끝마을은 처음이지?"

'라켓소년단' 1차 포스터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라켓소년단' 1차 포스터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켓소년단’이 동화책의 한 페이지처럼 청량한 분위기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만의 청정무구한 매력이 가득한 1차 포스터가 첫선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켓소년단’ 1차 포스터는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 여섯 명의 ‘라켓소년단’이 총천연색 상의를 입고 일렬로 서서, ‘해남교통’이라 쓰인 마을버스 뒤를 쫓아서 달리는 순간을 포착했다. 여기에 푸른 하늘을 떠다니는 새하얀 뭉게구름, 깃털처럼 두둥실 떠오른 셔틀콕과 컬러풀한 오색 풍선의 이미지가 더해져 기분 좋은 포근함과 싱그러움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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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겹겹이 솟은 산봉우리와 초록빛 너른 들판 등 땅끝마을 천혜의 풍광, 순박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을 지닌 여섯 소년소녀의 매력이 어우러져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하다. 이들의 머리 위로 ‘어서와, 땅끝마을은 처음이지?’라는 메인 카피가 더해지면서, 낯설지만 정감 가는 땅끝마을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도시의 삭막함과 대비되는 땅끝마을의 청량함과 더불어, 생기발랄하고 청정무구한 ‘라켓소년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라켓소년단’이 시청자 여러분께 배꼽 잡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힐링을 함께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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