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이하는 녹색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숲 사랑·생명 존중·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응모 작품은 최근 3년(2018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 사이 최초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및 단행본이다.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의 총장·전공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녹색문학상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10월이나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