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7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1차 심사결과 경기연구원은 4개 시·군(남양주, 양주, 의정부, 이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4개 시·군(가평, 김포, 남양주, 이천), 경기복지재단은 5개 시·군(가평, 안성, 양주, 양평, 이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6개 시·군(가평, 광주, 여주, 연천, 이천, 포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개 시·군(고양, 남양주, 연천, 이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6개 시·군(가평, 광주, 안성, 연천, 파주, 포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개 시·군(고양, 구리, 남양주, 파주, 포천)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도는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에서 추천한 이전부지를 현지실사 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1차 심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는 5월 초부터 2차 심사기준에 포함된 지역의 주민 여론조사를 하고 5월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통해 최종 이전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차 심사도 각 기관 심사위원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가장 최적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