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부담 완화와 고품질·고부가가치 상용화 기술 확산을 위해 ‘2021 뷰티 임상시험 과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뷰티 임상시험 과제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백·탄력·각질 등 화장품 기능성에 대한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수행기관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공모를 통해 12개사를 선발하며 기업 1곳당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