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새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주거시설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준공 후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까지 더해질 경우 입주와 함께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에 힘입어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활발한 유동 인구 유입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중심입지에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상업시설은 평일과 주말을 포함하여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365일 상권이기에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요즘에는 상가 매출의 하락세와 매장 폐업이 많아지면서 공실률이 상승하고 임대료가 떨어진 상업시설도 등장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부동산 규제 조치로 안정적인 수요층을 얻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대형 상업시설이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된 상업시설은 정부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주거 상품이므로 세제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도 지속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완성되는 ‘가양역 태영 데시앙플렉스’다. 이 센터는 1차 분양에서 400여 세대 전 호실 분양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준공 임박 및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양역 태영 데시앙플렉스는 3천여 명의 근로자를 포함해 인근 지역 2만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주민 및 유동인구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고 임대인의 공실 걱정을 덜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가양역 태영 데시앙플렉스는 선착순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라며 “상가분양 계약 시 1금융권에서 최대 80% 대출 및 2% 중반 금리를 이용할 수 있고 임대료 절감, 바닥권리금 및 영업권리금 동시 취득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상업시설의 분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양역 태영 데시앙플렉스는 대지면적 5238.00㎡, 전체 면적 46741.37㎡,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를 이룬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호실 대비 낮은 비율인 40여 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기업의 10% 비율로 조성되어 상가 내에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식당, 카페,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의 입점이 원활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회사를 비롯해 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입점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세 내용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