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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사퇴에...2거래일째 강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남양유업(003920)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퇴 소식에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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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6.62% 오른 38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일에도 장 중 28%까지 폭등했다가 9.52% 상승한 36만 2,50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불가리스 논란’ 사태를 책임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자 주가가 이날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홍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서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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