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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관련주 강세

강원도 영월 돼지열병 양성에

이글벳 장 초반 13.1% 급등

파루·체시스·제일바이오 강세

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사례가 나온 지난 5일 해당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사례가 나온 지난 5일 해당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는 소식에 동물 백신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은 약 7개월만이다.

이날 오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이글벳(044960)은 전 거래일 대비 13.1%(1,030원)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033250)는 8.25%, 코스닥시장에서 파루(043200)는 7.79%, 제일바이오(052670)는 6.1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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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들은 동물 백신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로 돼지열병, 구제역 발생시 상승폭이 커진다.

앞서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된 돼지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약 7개월여만의 일이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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