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패권국가 비결은 '사회·정부·대외' 혁신[책꽂이]

■한국의 시간

김태유·김연배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국가발전이론을 연구해 온 학자로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부국의 길’이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주목 받는 김태유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3대 혁신안을 말한다. 저자가 책에서 제안하는 3대 혁신은 사회혁신, 정부혁신, 대외혁신이다. 그는 사회적으로 젊은 층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을 갖도록 하고 중년층에게는 공무·복지 서비스에 종사할 기회를 줌으로써 길게 일할 수 있는 ‘인생 이모작’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정부에는 전문성을 강화한 직무군과 직무열 제도를 도입하고, 대외적으로 북극항로 선점과 러시아와 관계 회복을 통해 한중일, 한미러의 합종연횡을 이뤄 우리의 선택지를 늘리자고 제언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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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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