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밤부네트워크는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류 제조 유통기업인 에프앤에프(F&F) 자회사인 에프앤에프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주주인 엑센트리벤처스가 후속투자로 참여했다.
밤부네트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광고 수익 모델 강화, 브랜드 SNS채널 등 회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밤부네트워크는 2018년 설립, ‘네 맛대로 하는 연애’,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등 다수의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지난 3월부터는 전세계 11개국 이상에 방영되고 있는 웹드라마 ‘달달한 그놈’이 네이버TV 전체 채널 주간 조회수 2위를 기록 중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