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에스엠시스템즈·티앤케이엔터테인먼트, 영상 AI 기술제휴 MOU

1인 방송 제작자 위한 동영상 자동편집 사업화 집중





영상기술 기업 ‘에스엠시스템즈’는 케이-팝(K-POP) 보컬 홈트레이닝 플랫폼 스타트업인 ‘티앤케이엔터테인먼트’와 영상 인공기능(AI)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음반제작·K-POP 교육콘텐츠 개발사인 티앤케이엔터테인먼트에는 강시원, 이즈(휘린), 정유나(카밀라) 등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에스엠시스템즈는 이번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위한 기계학습기반 동영상 자동편집 시스템(인공지능 숏폼 비디오 생성기)’의 기술 사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수연 티앤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 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K-POP 보컬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K-POP 팬덤 기반으로 보컬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해외시장에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 에스엠시스템즈 대표는 “티앤케이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받은 영상으로 고도화된 영상 자동편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기술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인 1인 미디어시대에 크게 부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