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케냐 난민촌 청소년들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태블릿 ‘갤럭시탭’ 1,000대를 기부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한 갤럭시탭은 케냐의 카쿠마와 다답 지역 난민촌에 세워진 학교와 커뮤니티센터 15곳에 전달돼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용된다.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삼성전자가 기부한 갤럭시탭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