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SSAC)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주니어개발자 수준의 SW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실제 기업현장 수요에 기반하여 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등 5개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1기를 시작으로 과정별 3~6개월 간의 집중과정을 통해 2기 11개 과정 약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금번 싹(SSAC)에서 배출되는 수료생들은 1, 2기 평균 11:1, 최고 36:1의 경쟁률 속에서 레벨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현업개발자 중심의 강사진들로부터 기본적인 기술 스택 습득과 동료 학습, 실전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멘토링/코칭 등 효과 높은 다양한 교육기법이 접목되어 실전역량을 쌓아 왔다.
과정 직후 학습효과로 볼 수 있는 수료생의 과정 시작 전과 수료 후 개발 역량에 대한 레벨 측정을 통해 주니어 개발자로서 역량을 갖추었는지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체계적으로 과정을 운영해왔다.
싹(SSAC) 주니어 SW개발자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싹(SSA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어 있는 과정별 특징과 관련 수행가능 개발직무, 기술스택과 특화역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채용 관심 기업으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싹 운영기관인 SBA에서 해당 분야 취업활동을 준비 중인 싹(SSAC) 주니어 SW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주니어 SW개발자가 개별적으로 채용 과정에 응하는 방식이다. 채용 관심 기업 등록은 2021년 중 상시로 진행된다.
SBA 이광열 교육지원본부장은 “SW개발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싹(SSAC)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SW인재와 좋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 간의 연결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