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위메이드,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55% 증가... 역대 최대 분기 영익


위메이드(112040)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60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7%, 755%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다.







지난해 말 출시한 ‘미르4’가 선전한 영향이 컸다. 미르4는 올 1분기 매출 456억 원을 올리며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만, 일본을 포함한 미르4 글로벌 서비스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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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중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라이선스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롱화그룹과 ‘미르의 전설2’ 현지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중국 전역에서 PC클라이언트 서비스와 사설 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올 1분기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에서도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이후 8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약속 드린 대로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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