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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 “이더리움 더 폭등할 것”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 애플리케이션 성장 잠재력 커...스마트 계약 지원하는 다른 블록체인보다 우수"

사진출처=셔터스톡사진출처=셔터스톡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이더리움 가격에 더욱 폭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큐반은 대표적인 블록체인 옹호론자다. 현재 미국 프로 야구 구단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다.

사진출처=트위터캡처사진출처=트위터캡처



9일(현지시간) 큐반은 트위터에서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구축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단계”라며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 내다봤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큐반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면 많은 기업이 이더리움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 거래 처리량을 향상하는 ‘세컨드 레이어 스케일링 솔루션(Layer-two scaling solutions)’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카르다노(Cardano)와 폴카닷(Polkadot) 등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다른 블록체인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이더리움을 능가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더리움의 다양한 옵션을 따라잡기 어렵고 위험회피 메커니즘도 충분치 않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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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큐반은 4년 전부터 암호화폐를 사기 시작했다며 "이더리움을 많이 갖고 있지만 더 구매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도지코인이 머지않아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견하며 도지코인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양오늘 today@decenter.kr


양오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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