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이 황성엽 대표이사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실시간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신영증권 사내 방송 스튜디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은 SNS를 통해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와 전국 영업 점포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 만든 방송 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황 대표가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신영증권 직원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표이사에게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보상 등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전보다 직원들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어 많이 아쉬웠다"며 "이번 비대면 소통 채널로나마 많은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