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석(오른쪽 다섯 번째) SK아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코스피 상장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총괄대표, 박태진 JP모건증권 서울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재석 SK아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호재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호실적에 상장 3일 만에 반등했다.
13일 오전 9시 53분 현재 SKIET는 전일보다 0.34%(500원)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IET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2%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20.21%가 증가했다.
앞서 SKIET는 코스피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시초가 대비 26.43%(5만5,500원) 내린 1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두 배인 21만원으로 형성했지만, 큰 폭으로 하락해 거래를 마친 것이다. 이어 지난 12일에도 4% 넘게 하락해 15만원대를 내주며 14만7,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2일간 4,4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6억원, 1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