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 12명을 5월 17일과 18일에 걸쳐 모집한다.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조성한 2.2㏊ 규모의 철골형 비닐온실로 된 이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열냉난방이 적용된 첨단 농장이다. 임대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며, 3인 1팀으로 4팀을 선발한다. 팀별로 0.5㏊(1,500평)가 분양되며 재배 작물은 딸기와 토마토, 오이, 멜론 가운데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이하 청년으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생은 1순위가 된다. 2순위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민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거나 독립경영 예정자로 이메일로 접수하고 6월말 대상자를 확정한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