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사장이 철도건설 시공사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한 뒤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국가철도공단은 안전·청렴·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13일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차례에 걸쳐 시행한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도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여 산업재해 ZERO 달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한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하되 상생을 고려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여 마음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