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 공모 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영업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 등 총 80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차량 지원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해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인수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