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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나인우, 특별출연에도 빛나는 존재감

배우 나인우 스틸 사진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배우 나인우 스틸 사진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제공




배우 나인우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최연소 정교수로 변신한다.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연출 김정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나인우가 여준(박지훈)의 형 여준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극 중 여준완은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녔지만, 그 천재성 뒤에 불행의 그림자를 감춘 인물이다. 미동 없는 표정과 슬픈 눈빛에서 여준완이 지닌 내면의 어둠을 짐작할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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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완은 동생 여준과 상반된 색깔로 흥미진진한 형제 관계를 그려간다. 이들 형제가 품은 비밀스러운 사연은 무엇일지, 두 남자가 풀어갈 가족애와 형제애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전작 ‘달이 뜨는 강’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나인우가 여준완 역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동생 여준 역을 맡은 박지훈과의 호흡은 물론이고, 부와 명예를 모두 가져도 행복하지만은 않은 여준완 캐릭터의 서사에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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