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무료법률상담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 운영을 통해 상담 당일 예약 취소·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예약 후 일정의 취소·변경 없이 상담에 참석하지 않는 사례를 줄이면서 서비스 이용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예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내달부터는 5개 동 주민센터에 서울시 마을법무사를 활용한 무료 법무상담 서비스도 새로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법률 상담을 실시하는 기존의 마을 변호사 제도에 더해 부동산 등기, 개명신청, 경매, 공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법무 상담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