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순차적으로 출고 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14일부터 도입되고 있는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내일(17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로써 2분기 723만 회분 중 166만5,000회분이 도입 완료된다. 나머지 556만5,000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 없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3,796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9,829명으로 총 935,3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