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25개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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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워 실 투자유치부터 해외 진출까지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대상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상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5개 스타트업을 선발, 총 2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 설명·홍보 활동) 역량강화 컨설팅, 투자자 대상 모의IR, 전문투자자 1대1 매칭 멘토링, 투자자 및 스타트업 선·후배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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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월 투자IR데이를 통해 1개사씩 우수기업을 선정, 총 5개 사에 10월 예정된 ‘투자컨퍼런스’ 참가 기회 제공을 부여한다. 투자컨퍼런스 우수 스타트업 2개사는 사업화 자금 시상금도 제공한다.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창업지원 시설 입주 기업 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희망 20개사를 선정 후, 사전 교육과 상담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별 맞춤 1대1 멘토 및 기업진단,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서(영문) 작성 및 피칭 컨설팅, 해외투자자 및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받는다.

또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벌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 3개사에 사업화 자금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을 누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투자유치 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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