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의 ‘2021년 희망의 집짓기’ 건축사업에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 지원한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소재 아세아타워에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시멘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아세아시멘트 전무와 황석용 한라시멘트 대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참석해했다.
양 전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황 대표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이 사회적 불평등의 간극을 좁히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윤 이사장은 “한결같이 자라나는 나무와 같이 앞으로도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와의 관계가 더욱 건실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라시멘트는 2001년부터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시멘트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으로 드라이몰탈도 전량 후원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