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소 가격이 5,300만 원대로 하락했다.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현재 1비트코인 값은 5,339만 1,000원이다. 전일 같은시간과 비교해 1.11% 내렸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5,360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은 각 거래소에서 하락해 이 시각 개당 600원을 밑돌았다.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01% 내린 593.8원이고,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1.49% 내린 595원, 2.1% 내린 591.8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가격이 상승해 업비트에서 421만 2,000원, 빗썸에서 421만 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