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2년 연속 추진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

빅데이터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박차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연계해 제품개발, 서비스기획, 마케팅 등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컨설팅한다. 지난해에도 25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4.75점(5점 만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개요./사진제공=부산시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개요./사진제공=부산시





올해 컨설팅 사업은 5월말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30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추진한다. 특히 빅데이터 전문기업 연계 지원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AI 알고리즘 지원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은 우수사례집에 수록하며 별도 평가를 거친 3개 기업에 대해선 ‘부산시장상’도 수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효과가 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 말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AI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