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175330)가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본부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감사본부를 새로 만들고 감사본부장에 송현 전 광주은행 상임감사를 전무로 선임했다. 감사본부 소속 부서 명칭도 기존 ‘검사부’에서 ‘감사부’로 변경했다.
감사본부는 JB금융그룹 내부 투명성을 높이고 자회사 내부통제 운영의 총괄 조정 기능을 담당할 방침이다. 내부통제부서와의 협조체제를 확대하고 레그테크(Reg-Tech) 기반 감사기법도 도입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감사본부 신설을 계기로 사전적 예방기능 강화를 통해 그룹의 투명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