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제공=경북도경북도는 20일 경북형 기업수요공모 패키지 공모에 선정된 5개 강소기업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기업수요공모 패키지는 기업이 자유롭게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 계획을 제출하면 총 사업비 5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36개사가 응모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세아메카닉스, 화신정공, 대동테크, 이코니, 케이디지전자 등이 최종 선정됐다.
세아메카닉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회전각 조절 및 전도력이 적용된 스마트형 디스플레이 서포팅 시스템 개발한다. 화신정공은 감속기부품 양산개발을 통한 지속가능 전략을 각각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기업의 관심이 높고 상당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추경예산을 확보해 이달 말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