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되던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을 네이버백신으로 통합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통합에 맞춰 네이버백신은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고, 국내 라인백신은 '네이버백신 모바일'로 이름을 바꿨다. 단 일본, 미국, 스페인 등 해외 라인백신은 기존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백신은 지난 2007년 첫 출시됐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의 경우 신변종 악성앱을 탐지하는 신기술인 ‘클라우드 기반 휴리스틱 탐지 기술’이 적용됐다. 악성사이트 접속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 URL 검사 기능, 와이파이 보안기능, 광고 끄기 기능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새롭게 통합된 네이버백신의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