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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벌거벗은 세계사' 로마제국 네로 황제 파헤친다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를 벌거벗겨본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일 새 시즌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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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이 눈길을 끈다. 첫 회는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에 대한 세계사 강의를 펼친다. 김헌 교수는 지난 시즌 마지막 회에서 트로이아 전쟁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강연한 바 있다.

1회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으로 기억되는 네로 황제를 다룬다. 어머니부터 아내, 스승까지 살해하며 MC들로부터 "최악 중의 가장 최악", "독하다"라는 말을 들은 네로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파헤칠 예정이다. 더불어 네로가 마치 로마의 아이돌처럼 행동했다는 의외의 사실부터 평민들을 위해 펼친 정책 등 그가 남긴 뜻밖의 업적도 공개된다.

네로 황제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6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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