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오공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선정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2021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업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다.

금오공대는이번 사업을 위해 참여기관인 한국폴리텍Ⅵ대학(구미캠퍼스) 산학협력단, 경북산학융합본부와 경북 구미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컨소시엄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88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산업단지 기반을 조성하고 핵심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금오공대는 지역 산학연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와 연계된 실증 스마트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ICT·제품개발·로봇·AI 등 4개 분야의 스마트 랩을 만들어 고급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 기술애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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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들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 공동 연구, 생산·ICT 엔지니어 교육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태성 교수(산업공학부)는 “스마트 인공지능, IoT, 로봇, ICT 등의 첨단 분야와 관련된 스마트 산업단지 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구미 산단형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히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실무 중심의 단계별 교육을 통해 차세대 지역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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