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 제공=중구서울 중구가 초등돌봄센터 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전문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돌봄 코칭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7월 13일까지 8주 간 센터별 이용 아동 수, 시급성 등을 감안해서 집중 컨설팅 대상 4개 초등돌봄센터를 선정한다. 특수교육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교사 상담과 대상 아동 관찰을 통해 문제 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제안한다. 직접 개입이 필요한 경우 돌봄 교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준다. 코칭단 운영 종료 후에는 전체 돌봄센터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Q&A(질의응답) 모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