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로나 위기, 노사 힘 합쳐 극복” LS일렉트릭 노조, 영업사원들에 응원키트 전달

LS일렉트릭, 노사파트너십데이 개최 등 노사 소통 촉진에 힘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LS타워에서 유영식(오른쪽)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이 영업사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일렉트릭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LS타워에서 유영식(오른쪽)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이 영업사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010120)(LS일렉트릭) 노조 집행부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영업활동이 까다로워진 사업부서를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노사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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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남기원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노조 집행부가 함께 만난 가운데 ‘LS일렉트릭 노사파트너십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 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소속으로, 생산직 직원들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이날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과 지부장 등 노조 집행부 일동은 LS용산타워의 글로벌사업본부를 비롯한 영업부서를 찾아가 영업 일선에서 뛰는 비조합원인 직원들에게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생산과 영업 등 개별 현장의 실무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영업 최전선에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노조는 최고의 생산품질로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정신으로 고통 분담에 머리를 맞댈 것” 이라고 말했다. 남기원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의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노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며 “회사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투자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 노사는 올해부터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간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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