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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윤종신·윤상·유희열·이상순·씨엘,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참여"

참가자 접수는 5회 걸쳐 이달 초 마감… 이번엔 여성도 참여

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 출연진. /사진 제공=JTBC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 출연진. /사진 제공=JTBC




JTBC는 다음 달 21일 첫 방송을 하는 음악 경연 예능 ‘슈퍼밴드’ 시즌2의 프로듀서로 윤상,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씨엘이 합류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밴드’는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보컬뿐 아니라 각 악기 연주자도 참여해 경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상과 윤종신은 2019년 방영된 시즌1에 이어서 출연하며, 나머지 세 사람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했다. 윤종신과 유희열은 평소 막역한 사이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션 장르에서는 처음 만나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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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밴드 롤러코스터, 김동률과의 ‘베란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프로듀서의 역량도 보여준 바 있다. 씨엘은 미국에서 활동 중이었지만 ‘슈퍼밴드2’ 출연을 위해 귀국해 기대를 모은다. 진행자는 시즌1에 이어 전현무가 맡는다.

한편 ‘슈퍼밴드2’ 측은 총 5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9일 마감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실용음악과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자가 몰렸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모집에서는 시즌1과 달리 여성 참가자도 받았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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