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서 6년 연속 ‘톱 퍼포머’ 선정

온도 사이클·온습도 등 항목서 높은 성능 인정

국제 품질 기준 대비 3배 엄격한 기준 적용·관리

한화큐셀 독일 R&D센터에서 직원이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한화큐셀 독일 R&D센터에서 직원이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1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6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 모듈이 장기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으로, 온도 사이클(TC) , 온습도(DH) , 잠재 출력 저하 (PID) 등의 항목에서 성능이 2% 이하로 감소하는 제품에 톱 퍼포머가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의 주요 제품들이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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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QCPV의 모듈 장기 신뢰성 평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긴 검사 기간과 혹독한 조건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과 제품 우수성으로 주요 에너지 시장인 미국,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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