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아(woo!ah!)가 신보 '위시(WISH)'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우아는 27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위시(WISH)'를 발매한다. '위시'는 우아의 바람과 소망을 담은 앨범으로, 희망이 가득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아는 팬과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우아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며, 반짝이는 매력을 '우아스러운' 퍼포먼스로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퍼플(Purple)'은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을 지닌 연인 간의 케미를 그린 댄스곡으로, 뜨거운 열정(RED)을 가진 우아가 아직 차가운 마음(BLUE)을 지닌 대중을 입덕시키겠다는 각오를 담은 노래다.
베트남 현지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NCT(NhacCuaTui)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0주 연속 톱10을 기록한 우아 '배드 걸(BAD GIRL)'을 작사, 작곡한 YGX 프로듀서 Sonny, HAE가 다시 한번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싱글 2집 '큐리어스(QURIOUS)'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우아 멤버들은 직접 새 앨범 소개와 함께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Q.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으로 와우(팬덤명)와 다시 만나는 소감이 궁금하다.
나나 : 매 앨범마다 와우들이 더욱 기대할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를 하는데 이번 3집 또한 정말 공들여 준비했습니다. 와우들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저희도 와우들 얼른 만나고 싶었는데 설레고 벅찹니다!
우연 : 팬들을 생각하며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어요. 기다려주신 와우 정말 감사합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와우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번 컴백이 더 떨리고 설레네요.
Q. 타이틀곡 '퍼플'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또 이 곡만의 특별한 포인트가 있다면?
루시 : 처음 인트로 비트부터 통통 튀고 웅장한게 '이거야말로 우리가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 될 것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우아만의 청량한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서 : 처음 들었을 때 신선한 멜로디에 중독성을 강하게 느꼈어요. 정말 중독성이 강한 노래고, 각 파트마다 멤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납니다. 기대해 주세요.
Q. 우아의 스타일링은 요즘 1020세대, 일명 'MZ세대'를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시'의 콘셉트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나나 : 우리 또래의 나이에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하이틴스러운 감성과 에너지에 중점을 뒀습니다.
소라 : 우아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분께서 힘을 얻으시고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우리들의 마음은 담은 앨범입니다.
우연 :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 우아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밝고 청량한 모습을 담아 여러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게 이번 활동의 목표예요.
Q. '배드 걸'은 베트남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0주 연속 톱1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퍼플'로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소라 : 베트남에서 우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이번에는 한국에서도 톱10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루시 :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국내 음악 인기차트에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민서 : '퍼플'로 대중에게 우아를 알리고, 음원차트에서도 순위권에 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활동 목표 및 각오
나나 :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는 것이 첫 목표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기 때문에 음악방송 1위도 조심스럽게 기대해보고 싶어요.(웃음)
우연 :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우아를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분들께 우아만의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파이팅!
소라 :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더 업그레이드된 우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루시 : 대중들에게 우아를 더욱 많이 알리고, 매 순간 열심히 해서 큰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서 : 이번 앨범 모두 열심히 준비했어요. 멤버 모두 다치지 않고 활동하면서 팬들과 대중이 우아를 봤을 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요.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