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024950)가 자전거 수요 증가에 로드 자전거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27일 삼천리자전거는 로드자전거 ‘XRS 시리즈’ 2021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RS’는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입문용 로드 자전거 라인업이다. 포장도로 주행이나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로드 자전거 이용이 확대되면서 삼천리자전거는 XRS 라인업을 업그레이드 해 출시했다.
주로 장거리 주행에 맞춰 설계된 로드 자전거의 특성에 따라, 장시간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체격에 맞춰 선택 가능한 네 가지 프레임 사이즈로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장 145cm부터 185cm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청소년이나 키가 작은 사람도 자신의 체격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청소년이나 여성의 이용이 많아진 만큼, 신장과 체격에 맞춰 프레임 크기를 다양화하고 한국인 체형에 맞는 자전거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