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국제통상 분야 전문간행물인 '통상법무정책'을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격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창간된 간행물로 통상 관련 법무 및 정책에 관한 논문들로 구성돼있다. 학술연구는 물론 실무 및 정책에 관한 주제까지 포괄한다.
창간호에는 법무 6편, 정책 4편 등 10편의 논문이 실렸다. 공직자를 비롯해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학자 등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법무 부문에서는 디지털 통상·탄소 가격제·노동 규범 등을, 정책 부문에선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주요국 수입 규제 동향 등 최신 통상환경 변화를 중점으로 다뤘다.
통상법무정책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5월, 11월) 발간된다. 창간호 인쇄본은 산업과와 학계, 공공기관 등에 배부되며 파일본은 '국제법 판례·통상법 해설 포털'에 게시된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