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시 동구 등 5곳,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울산 동구, 경남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전남 목포·영암·해남

현대중공업 등 조선 시설이 밀집한 울산시 동구 전경. /사진제공=울산시현대중공업 등 조선 시설이 밀집한 울산시 동구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정부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달로 지정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창원 진해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전남 목포시·영암군·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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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조선수주가 회복되고 있으나 조선업의 특성상 조선수주 증가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되기 까지는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으로 산업위기 지역의 고용유지와 기업지원도 연장된다. 또 지역 문화·체육시설 조성, 공원 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강화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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