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부지, ㎡당 2억 넘었다

■ 서울시, 31일 개별공시지가 공시

17년째 ‘국내 최고 땅값’

주거지역선 '아리팍' 1위


‘국내 최고 땅값’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부지가 역대 최초로 ㎡당 2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시내 87만 9,4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보다 11.54% 올라 8.25%였던 지난해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중구 충무로 1가 24-2)는 ㎡당 2억650만원을 기록하며 17년 연속 수위를 지켰다. 주거지역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2-12 ‘아크로리버파크’ 부지가 ㎡당 2,67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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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상승률은 강남구가 14.1%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13.9%) 강서구(12.75%) 서초구(12.17%) 서대문구(12.1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토지 중 97.8%(86만 24필지)의 가격이 올랐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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